푸르메재단 '장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개최

2007-04-04

푸르메재단(www.purme.org)은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기업 마라톤동호회 회원들과 지역 마라톤클럽 회원, 장애인 단체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km 단축마라톤과 3km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또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회원, 분당 이우학교 학생, 성균관대와 상명대 자원봉사단, ING생명과 우리은행 사회봉사단 등은 1일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클론의 강원래씨와 구준엽씨가 참가하는 것을 비롯해,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 배형진씨, 철인경기 주자 시각장애인 차승우씨, 2006 전국장애인체전 200m 은메달리스트 절단장애인 천기식씨, 다리 장애를 안고 로키산맥을 등정한 어린이 수영선수 김세진군, 소설가 고정욱씨와 유명연예인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배민욱기자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