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 아나운서들의 자선 바자

아나운서들의 자선 바자

[스포츠칸 2006-11-17 21:27]

한국아나운서연합회가 ‘불우이웃돕기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 7층 토파즈홀에서 KBS 전인석·정용실·김홍성·한석준, SBS 박영만·배기완·윤영미·손범규·이현경, PBC 조한구·김빛나 등 한국아나운서연합회 소속 아나운서들이 기증한 소장품 100여점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판매 품목은 의류·서적·화장품·운동기구·가정용품 등 종류가 다양하다. 아나운서들은 바자회에 참석, 기증품 판매에 나서며 수익금은 모두 ‘푸르메 재단’에 전달돼 장애인 재활병원을 설립하는 데 쓰인다.

아나운서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TV화면과 라디오만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아나운서들이 연말을 맞아 직접 시청자들과 만나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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