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창완ㆍ전제덕 9일 자선 콘서트

김창완ㆍ전제덕 9일 자선 콘서트

[연합뉴스 2006-11-07 07:49]

김창완ㆍ전제덕 9일 자선 콘서트

산울림의 김창완과 시각장애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성공회대성당에서 함께 공연한다.

이 공연은 장애인에 대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민간 재활 전문병원 건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푸르메재단이 주최하는 행사. 관람료는 무료지만 공연장 앞에 모금함을 비치, 모인 돈을 병원 건립에 사용한다.

김창완과 전제덕도 이번 공연의 취지에 공감, 적은 개런티를 받고 출연한다. 김창완은 '아니 벌써' '어머니와 고등어' 등 히트곡 10여 곡을, 전제덕은 '우리 젊은 날' '바람' 등 하모니카곡을 들려준다.

푸르메재단은 2009년 150병상 규모의 민간 재활 전문병원을 수도권에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02-720-7002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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