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평화의 문 광장에서 바자회 개최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이해동)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문 광장에서 민간 재활전문 병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아름다운가게 기증 천사들과 푸르메재단 후원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 창작과 비평사, 요넥스 코리아, 길벗어린이 출판사등의 회사가 기증한 도서와 스포츠 용품 등 총 2만여점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 이날 바자회에서는 전기사고로 두 팔을 잃은 의수화가 석창우씨의 작품과 월드컵 국가대표 박주영 선수가 사인한 축구공 등의 특별 경매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날 바자회가 진행되는 동안 한빛맹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 한국체육대학 학생들의 휠체어 댄스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날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푸르메 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지숙 기자 mjs0413@w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