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민정기 화백, 판화 45점 '재활전문병원 추진' 푸르메재단에 기부

민정기 화백, 판화 45점 '재활전문병원 추진' 푸르메재단에 기부

[노컷뉴스 2006-09-20 16:49]


1980년대 민중미술 화가로 잘 알려진 민정기 화백이 판화 작품 40여점을 장애인재활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민정기 화백이 기부한 판화는 '채송화'와 '연못', '봄' 세 가지 작품으로각각 15점씩 모두 45점이다.

푸르메재단은 바자회 등을 통해 작품을 판매해장애인 재활병원 건립에 사용할 계획이다.

민정기 화백은 "장애인을 위한 전문 재활병원 건립이 추진된다는소식을 듣고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면서 "기부한 작품이 비록 소품이지만 병원 건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BS사회부 최경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