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카페, 푸르메재단과 사회공헌 활동 나서

2018-12-12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브랜드 illycaffe S.p.A.사의 한국 공식파트너 큐로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일리카페 삼성점이 장애인복지사업 기금마련을 위해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기부 약정식은 10일 삼성동 봉은사 삼거리에 위치한 일리카페 삼성점에서 (주)큐로에프앤비 신봉환 사장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리카페 삼성점에서는 매장 내 스마트모금함과 369기부 캠페인 홍보물을 비치해 장애인복지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기업으로 푸르메재단과 함께하게 되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장애어린이 재활병원(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국내 최초로 건립하는 등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장을 개척해온 국내 대표 NGO 가운데 하나다.

일리카페 관계자는 "일리의 지속가능성과 공정무역 등의 사회공헌 정신을 한국에서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푸르메재단을 알게 되었고, 일리카페가 단순한 카페가 아닌 사회와 문화가 결합되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이번 제휴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

증기식 에스프레소 커피기계를 발명한 ‘프란체스코 일리(Francesco Illy)’가 1933년 설립한 일리카페는 85년여 역사를 거치며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2017년 12월 일리카페 본사와 연장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커피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는 큐로에프앤비는 급성장하는 한국 커피시장에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커피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허남이 기자

출처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12121024076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