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장애재활센터 치료 만족도 100%, 진료시간 더 늘려달라 요청많아

푸르메재단 한방장애재활센터는 월~목요일 오전이면 아이들 울음소리, 뛰어다니는 소리로 시끌벅적합니다. 침을 놓으며 아이를 달래는 허영진 원장님의 목소리도 높아집니다.


지난 8월 21일 문을 연 한방장애재활센터를 찾은 장애어린이 환자는 10월10일 현재 21명입니다. 뇌성마비, 정신지체, 자폐증 어린이는 한두 번 만에 호전되는 것이 아니라 매주 1~3회씩,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 받아야 하기 때문에 20명이 넘는 치료 그룹을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때문에 주 3회였던 진료시간을 4회로 늘렸지만 아직도 대기 환자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현재 예약을 기다리는 대기자 명단만 17명이어서 최근엔 아예 대기자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방장애재활센터에서 2회 이상 치료를 받은 장애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간단한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큰 바람은 “진료시간을 늘려 달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자주 센터를 찾아와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지만, 후원금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아직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료 내용과 의료진의 친절에 대해서는 모든 보호자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 예약이나 상담에 대해서도 만족한다는 대답이 일반적입니다.


많은 인원을 받지는 못하지만 일단 치료그룹에 속한 어린이의 부모는 한방장애재활센터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진료 전 대기시간과 진료실 환경에 대해서는 “그저 그렇다”는 응답이 섞여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푸르메재단 한방장애재활센터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푸르메재단 한방장재활센터 만족도조사 집계 (2007년 10월 일)




















































































































































































한방센터를 알게된 계기



인터넷 검색



5



주위사람 소개



4



언론 보도



3



인근 주민



기타



내원 전 상담에 관한 평가



매우 만족



10



만족



2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



예약 시기에 대한 평가



초진



매우 만족



7



만족



5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



재진



매우 만족



8



만족



4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



진료전 대기시간



매우 만족



6



만족



4



보통



2



불만족



매우 불만족



의료진의 친절



매우 만족



10



만족



2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



진료 내용



매우 만족



10



만족



2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



진료실 환경



매우 만족



6



만족



3



보통



3



불만족



매우 불만족



기타 의견



진료 시간을 늘려달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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