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반자 “여익구 님”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의 여익구 감사께서 가지고 계신 1500만원 상당의 주식을 푸르메 재단에 기부해 주셨습니다.


급수펌프 앞에서<왼쪽>
급수펌프 앞에서<왼쪽>

김치를 포장하고 있는 여익구 감사.
김치를 포장하고 있는 여익구 감사.

여익구 감사는 그동안 재단에서 보내드린 웹 소식지 <푸르메 담쟁이>를 보고 민간재활병원을 지으려는 푸르메재단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서 기부를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여익구 감사가 기부해주신 주식은 황혜경 기금 안에 포함해 재활전문병원의 치료실을 짓는데 사용하겠습니다.


지난 5월 영국에서의 교통사고 피해보상금을 기부해 주신 황혜경 님을 시작으로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전해주고 미국 대학원에 유학중인 이현아 님, 노후를 위해 장만하신 토지를 기부해주신 이재식 님 부부,

대표작인 판화 40점을 기부해 주신 민정기 화백님, 민정기 화백님의 판화 액자를 무료로 제작해 주신 인사동 못과 망치의 <김상림> 사장님, 1500만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기부해 주신 여익구 님 등

아름다운 자선 행렬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행렬은 푸르메재단이 꿈꾸는 병원이 건립된 후에도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여익구 감사는 1974년 민청학련사건으로 투옥된 후 민중불교연합 의장과 전민련 위원장 등으로 오랜 동안 민주화 운동을 했습니다. 이후 제약회사 대표와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등을 거쳐 현재는 한국남동발전의 감사로 재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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