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공방<못과 망치> 김상림 사장, 민정기 화백 액자 기부

인사동 입구 크라운 베이커리 골목안에 있는 공방 <못과 망치>의 김상림 사장님께서,

지난번 민정기 화백께서 기부해 주신 판화 액자를 무료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푸르메재단 직원들이 나들이 겸 해서 공방을 찾아뵜을 때 고풍스런 공방모습도 마음에 들었지만,

선한 미소로 우리를 맞아 주시는 김 사장님의 인상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선한 행동은 또다른 선함을 낳는가 봅니다. 민정기 화백께서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판화를 기부해주시자,

이번에는 김상림 사장께서 그 판화를 담을 수 있는 예쁜 집을 만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공방 <못과 망치>로 가는 길에 푸르메재단 이사이신 이정식 CBS 사장님을 우연히 만나 뵙고,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늘 바쁘신 중에도 "푸르메재단을 위해 CBS가 해줄 것이 뭐 없을까" 물으십니다,



 <못과 망치> 입구
<못과 망치> 입구

한옥을 개조해 고전적인 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살린 모습이 단아해 보입니다.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현판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현판

공방안에서 작업하는 모습
공방안에서 작업하는 모습

많은 액자 견본들, 오른쪽으로 95년 민정기 선생님의 판화 <봄, 뚝버들>이라는 작품
많은 액자 견본들, 오른쪽으로 95년 민정기 선생님의 판화 <봄, 뚝버들>이라는 작품



포장된 민정기 화백님의 작품들(채송화)
포장된 민정기 화백님의 작품들(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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