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숲이 된 마음
효성그룹 2025 장애어린이 의료재활·가족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
지난 5월 19일, 효성그룹이 푸르메재단을 찾았습니다.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이 건강한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올해도 1억 3천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벌써 13년째 이어진 나눔입니다.
기금 전달식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와 이정원 효성그룹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전달된 기금은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비와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심리 지원, 가족이 여행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장애어린이 가족 전체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효성그룹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하며 지금까지 총 14억 2천5백만 원의 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올해 지원할 105명의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을 포함해 총 2,322명에게 희망의 씨앗을 선물했습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재활은 한 아이만이 아니라 가족 전체의 문제이기에 가족 모두가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효성그룹이 보여준 진심 어린 마음은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13년 전 작은 씨앗으로 시작된 나눔은 어느새 2천여 명의 삶을 변화시킨 커다란 숲이 되었습니다. 장애어린이와 가족이 마음의 짐을 덜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웃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오랫동안 함께한 든든한 동행. 효성그룹과 함께한 지난 13년처럼, 앞으로도 그 따뜻한 걸음은 계속될 것입니다.
*글, 사진= 임하리 사원 (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