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는 희망의 길
하나금융그룹, 장애 아동·청소년 위해 10억 원 지원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왼쪽)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 저마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이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 원의 기부를 결정했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꿈을 키워가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하나금융그룹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환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함영주 회장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으로 270명의 장애 아동·청소년이 기립훈련기, 보행훈련워커, 자세유지의자 등 재활을 돕는 보조기구를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50명에게는 점자 입출력기, 립스틱 마우스, 안구 마우스 등 학습 보조기구가 제공되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됩니다.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하나금융그룹,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장애 유형과 성장 과정에 따라 보조기구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지원이 이러한 현실을 바꾸는 ‘희망의 씨앗’이 되어,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게 움직이고 배우며, 자신만의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길 바랍니다.
글= 임하리 사원(마케팅팀)
사진= 하나금융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