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희망으로 빛난 연말 기부
한국조폐공사, '천사의 재능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기부
한국조폐공사는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4년째 후원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 펜던트 메달. 출처: 한국조폐공사
조폐공사는 2019년부터 ㈜키뮤와 협업해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의 특별한 작품을 상품화한 ‘천사의 재능 기념메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 펜던트 메달’ 3종을 출시했습니다.
천사의 재능 기념메달 시리즈 판매금액의 5%는 발달장애 디자이너 고용 및 교육을 위해 ㈜키뮤에 지급하고, 2021년부터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푸르메소셜팜 조성과 운영에 사용했습니다.
지난 18일, 조폐공사는 재단에 네 번째 기부금 1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4년간 누적 기부액은 총 6천만 원입니다. 올해 기금은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꿈꾸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부모에게 취업 및 자립 교육과 푸르메소셜팜 직무 체험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됩니다.
유병옥 한국조폐공사 사업·기술이사(왼쪽)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발달장애 청년이 참여한 사업 수익금으로 또 다른 발달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조성사업을 지원하는 가치 있는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사의 사업 수익이 우리 사회의 약자를 위해 더욱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는 공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폐공사의 선한 가치로 발달장애 청년들은 재능을 펼치고, 성장하고, 일하며 보통의 삶을 살아갑니다. 황금빛 희망이 올해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빛냅니다.
*사진= 푸르메재단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