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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장애인 일자리 협약 체결 및 봉사활동
"국민들의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다비치안경이 앞장서겠습니다."
푸르메센터 4층 이철재홀. 파란 조끼를 입은 20여 명의 사람들이 각자 흩어져 자리를 잡더니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안과에서 봤을 법한 각종 기계들이 곳곳에 놓이고, 수백 개의 안경이 가지런히 세팅됩니다. 오전 10시 반, 차례로 호명받고 들어간 사람들이 안내에 따라 옆으로 이동하며 질병부터 장애, 시력까지 눈에 관한 전반적인 검사를 받고 필요한 이들은 안경도 추천받아 착용해봅니다.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원들이 푸르메재단을 찾았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의 필요성에 공감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섭니다. 협약식에는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정태영 사무국장을 비롯한 푸르메재단 임직원과 김인규 협회 수석부회장(㈜다비치안경체인 회장), 박효순 수석부회장(나루가온에프앤씨㈜ 회장), 강석우 상근부회장, 박호진 사무총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김인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수석부회장은 “첨단 스마트팜 기반 ‘푸르메소셜팜’ 등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푸르메재단과 함께 손을 잡게 돼 기쁘다”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프랜차이즈 업계가 장애인을 위한 모범적인 일자리 모델을 창출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비치안경 봉사단의 봉사활동 모습
다비치안경체인의 회장이기도 한 김인규 부회장의 제안으로 이날 다비치안경 가맹점주로 구성된 다비치안경체인의 ‘눈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은 장애인들의 눈 건강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전국 17개 지부에서 운영하는 다비치안경 봉사단은 지역사회 내의 초등학교와 복지관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시력 유지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노년층을 돕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는 곳입니다. 이날은 푸르메재단 산하기관인 종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해 눈 검진 및 안경 무료 지원까지 아낌없이 나누고 베풀었습니다.
김흥수 다비치안경체인 대표이사
지부의 봉사활동마다 본부 임원들과 함께 꼭 참석한다는 김흥수 다비치안경체인 대표는 “다비치안경이 가맹점들과 단단한 신뢰 관계를 쌓을 수 있었던 것은 나눔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지켜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눔이라는 아름다운 가치에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민들의 눈 건강을 지키는 전문기관이라는 분명한 방향성을 가지고 걸어온 것이 다비치안경의 탄탄한 성장에 가장 큰 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비치안경체인의 ‘눈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이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다비치안경이 펼치는 따뜻한 선행, 그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장애청년들이 자립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단단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 사진= 지화정 과장 (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