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나눔을 함께 키운다

푸르메재단-키자니아 서울, 업무협약 체결


 


멀리서도 눈에 띄는 주황색 소방복을 입고 빨간 소방차에 올라 다급하게 물을 뿌리는 아이들. 불이 뻘겋게 올라오는 모습이 마치 실제상황처럼 실감이 납니다. 또 다른 부스 밖에 설치된 TV에서는 아이들이 등장해 뉴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관, 스튜어디스, 요리사 등 아이들이 실제 유니폼을 갖춰 입고 평소에 꿈꿔왔던 직업을 체험해보는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점’에 지난 4일, 대형 회오리 기부함이 등장했습니다. 동전을 넣으면 외곽부터 원을 돌아 가운데 구멍으로 들어가는 원리의 기부함으로 아이들이 기부문화를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1월 31일까지 모인 모금액은 종료 후 푸르메재단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을 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왼쪽)와 강재형 키자니아 코리아 대표이사업무협약을 체결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왼쪽)와 강재형 키자니아 코리아 대표이사


이날 키자니아 서울은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 재활치료과 장애청년 장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기부함 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장애 관련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과 장애인 대상 기부 행사 및 프로그램 개발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직업과 더불어 나눔을 체험하며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 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글= 지화정 대리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키자니아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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