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어린이를 위한 11년의 동행

마이크로 킥보드, '제11회 마이크로 패밀리 킥앤런' 참가비 기부


 



마이크로 킥보드가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응원하는 ‘제11회 마이크로 패밀리 킥앤런’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 9월 2일, 마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550가족, 1,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 킥보드(㈜지오인포테크 이노베이션)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주한 스위스 부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는 한국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진행되었습니다.



마이크로 패밀리 킥앤런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이크로컵 트라이킥애슬론 대회'는 신청한 어린이들을 연령별로 나눠 킥보드, 달리기, 사격 등을 하는 기록 경기입니다. 아이들은 킥보드 위에서 발을 구르고 신나게 달렸습니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안전 수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세이프티 트라이킥애슬론 코스, 친환경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마이크로 바이크 발전기 체험과 1.5㎞의 킥앤런 코스 등 가족들에게 추억이 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했습니다. 행사 참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푸르메재단 부스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몰렸습니다.



마이크로 킥보드는 행사 직후 참가비 전액과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 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습니다. 2013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해마다 마이크로 킥앤런을 열어 장애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한 것이 올해로 11년째입니다.


마이크로 킥보드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재참가율이 높아지고, 신규 참여 가족 역시 늘고 있습니다.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이크로 킥보드의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로 패밀리 킥앤런은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이 될 때까지 앞으로도 쭉 계속됩니다.



*글= 백의성 간사 (나눔마케팅팀)
*사진= 마이크로 킥보드 제공
*영상= 김홍선 대리 (나눔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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