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을 모아 마음을 나눕니다

현대제철 기부전달식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해 모금한 1억 원을 푸르메재단 장애어린이들에게 기부했습니다. 5천만 원을 기부했던 지난해보다 두 배를 더한 금액입니다.


장철홍 현대제철 상무(좌측 세 번째)와 임직원들이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장철홍 현대제철 상무(좌측 세 번째)와 임직원들이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4일, 장철홍 현대제철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푸르메재단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습니다.


현대제철이 7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 캠페인은 성인의 평균 보폭인 약 70cm의 걸음을 5억보 이상 모으면 달까지의 거리인 약 38만km가 되는 것에서 착안했습니다. 5천 명이 하루 5천 보씩 22일간 걸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나눔에 대한 의지로 목표거리를 달성한 임직원들 덕분에 장애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게 됐습니다.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금은 푸르메재단 장애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이동 보조기기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현대제철이 9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장애인 일상변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현준 건축사와 손잡고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벤치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장철홍 상무는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들의 일상의 삶을 위한 푸르메재단의 사업에 공감해 지난해부터 함께하게 됐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장애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달까지 닿은 현대제철 임직원의 걸음들이 장애어린이와 장애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길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글= 지화정 대리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김미강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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