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
넥슨 기부금 전달식 & 봉사활동
12일,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푸르메소셜팜을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넥슨 임직원 봉사활동이 진행됐습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김병두 푸르메소셜팜 대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민경훈 넥슨 마비노기 디렉터,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경기도 여주 푸르메소셜팜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과 민경훈 넥슨 마비노기 디렉터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김병두 푸르메소셜팜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넥슨 임직원들은 1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후 장애청년들을 도와 방울토마토 수확과 토마토 줄기 철거에 나섰습니다. 3시간 동안 허리를 펼 시간도 없이 일을 했지만 직원들의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민경훈 넥슨 마비노기 디렉터
민경훈 디렉터는 “이런 훌륭한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영광스러워요. 특히 봉사활동을 올 때마다 우리가 보탬이 되고 있다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늘 벅차고 기쁜 마음으로 오고 있습니다. 마비노기 게임을 잘 성장시켜서 저희가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넥슨 마비노기는 지난해 1억 원 상당의 농업 필수 소모품 기부를 비롯해 농산물 판매 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 농장 운영을 안정화하고 발달장애 청년 10명 추가 고용을 지원하는 등 푸르메재단과 뜻을 함께했습니다. 올해는 1억 5천 원으로 기부금을 늘리고 활동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장애청년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 넥슨 직원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은 농업 필수품 지원과 시민 봉사활동 및 체험 활성화, 농산물 판매 지원, 굿즈 제작 및 판로 지원, 홍보 컨텐츠 제작,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마비노기 IP를 활용해 개발한 굿즈와 패키지 상품은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푸르메재단과 넥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장애인·비장애인이 공감하고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형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정욱 이사장은 “장애인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푸르메재단의 선한 뜻에 공감해 어린이재활병원부터 푸르메소셜팜까지 인연을 이어온 것이 참 뜻깊다”며 “우리 넥슨 임직원의 나눔이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들이 행복을 찾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기부와 더불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넥슨 임직원들에게 장애청년들과 함께한 오늘 하루가 뿌듯하고 의미 있는 하루였기를 바랍니다.
*글, 사진= 지화정 대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