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눌 수 있어 더 행복한 러닝

러닝크루 MRTK 기부금 전달식


 


퇴근 후 푸르메재단을 찾은 MRTK 크루들퇴근 후 푸르메재단을 찾은 MRTK 크루들


2023년을 열흘 남짓 앞둔 지난 21일, 푸르메재단에 반가운 손님 10명이 찾아왔습니다. 푸르메재단의 일반인 홍보대사, 달리고 기부하는 Mizuno Running Team Korea(이하 MRTK)의 이진형 대표와 회원들입니다.


기부금 전달을 위해 소중한 평일 저녁시간을 할애해 푸르메재단을 방문한 회원들. 대부분 직장인임에도 30%가 넘는 크루원이 함께 했습니다.


2019년 푸르메재단에 첫 기부를 시작한 MRTK. 지하철역에서 한 장애어린이를 우연히 만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함께 뛰는 크루들과 의견을 모아서 달린 만큼 기부하는 ‘런도네이션’을 시작했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습니다.


지난 9월, 푸르메소셜팜이 오픈했다는 소식에 MRTK 회원들은 “처음 방문했을 때 발달장애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기획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실현이 됐다니 감동이다”라고 말하며 “푸르메재단과 함께 발달장애 청년들과 어린이들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런도네이션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올해는 저희 MRTK에서도 푸르메재단과 함께할 수 있는 더 뜻깊은 일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보겠습니다. 좋은 기회에 또 뵈어요.”


러닝과 기부. 어쩌면 너무 다른 영역이지만, 끊임없는 관심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참 많이 닮았습니다. 매년 아낌없는 애정과 응원으로 함께해주시는 MRTK 회원 여러분이 있어 늘 힘이 됩니다. 아름다운 인연이 올해도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글= 이나리 간사 (나눔마케팅팀)
*사진= 정가연 간사 (나눔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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