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최고의 행복입니다
이정후 선수, 더미라클스 회원 가입
(왼쪽부터) 이원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신임병원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이정후·이종범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KBO 슈퍼스타’ 이정후 선수가 장애어린이를 위해 올시즌 MVP 상금 등 2500만 원을 기부하며 푸르메재단 고액기부자모임 더미라클스의 38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어요.
더미라클스는 푸르메재단에 1억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가수 션과 정혜영 부부, 배우 다니엘 헤니, 골프선수 장하나, 축구선수 김민재 등이 소속돼 있죠.
이정후는 2019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처음 기부한 이후 4년간 장애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어요. 이번 기부를 합하면 누적 기부액은 6500만 원입니다. 2020년부터는 아버지 이종범 LG트윈스 1군 코치와 함께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에요.
이번에 기부한 2500만 원은 지난 11월 KBO시상식에서 받은 MVP와 타격 5관왕 상금 전액입니다. 수상 당시 "프로야구 선수가 되기까지 받은 도움을 되돌려드려야 한다는 마음“이라며 약속했던 기부를 잊지 않고 실천한 것이죠. 기부금 전달을 위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직접 찾은 이정후는 치료실 등을 둘러보며 어린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장애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이정후 선수
“한국 프로야구를 아껴주시는 팬들의 사랑을 장애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기부가 제게 큰 행복으로 돌아왔어요. 늘기부만 하다가 이렇게 아이들의 얼굴을 직접 보니 더 열심히 해서 이 아이들과 그 기쁨을 함께 나눠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매년 비시즌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하고 싶어요."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한 이정후 선수가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성공을 향해 가면서도 매년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잊지 않고 좋은 에너지를 나눠주려는 아름다운 마음이 늘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2017년 KBO 최우수 신인선수로 꼽힌 것을 시작으로 2018년 골든글러브, 2021년 타율 1위에 올랐고, 올해 타율뿐 아니라 타점, 안타, 출루율, 장타율에서도 1위에 올라 최우수 선수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프로야구 최고의 타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실력은 물론 인성까지 두루 갖춘 스포츠 스타로 해마다 빛을 더해가는 이정후 홍보대사의 아름다운 비상을 응원합니다.
*글= 지화정 대리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김미강 간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