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손이 모였습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기부전달식
매년 따뜻한 봄마다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푸르메재단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가 올해도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재단을 찾았습니다. 2015년부터 벌써 7년째 이어진 나눔입니다.
기부금 전달식는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와 대미레 나공찬 회장, 기문상 이사장과 최호성 수석총무이사가, 협력업체에서는 유로아시아의 정민호 대표와 이루다의 대외협력본부 안태영 이사가 참석했습니다.
2014년부터 대미레는 매년 자선 골프대회 '대미레 사랑의 한 수'를 개최해 의료사각지대와 취약계층, 그리고 사회 구석구석 온정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부금은 '대미레 사랑의 한 수'를 통해 전달된 각 기업체의 기금과 대미레 성금으로 마련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 기업이 많아지면서 전달된 기부금도 2,000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나눔에는 ▲가윤메디텍, ▲그랑에스피오, ▲뉴퐁, ▲대화제약, ▲더마유, ▲동국제약, ▲디알씨헬스케어, ▲루트로닉, ▲메디안스, ▲메디위즈, ▲메디제스트, ▲메딕콘, ▲바임글로벌, ▲블루메디, ▲서린메디케어. ▲셀리노, ▲쉬엔비, ▲아이더마바이오, ▲아이소브, ▲아일글로벌, ▲에스트라, ▲에스트론메드, ▲에어녹스, ▲에이치케이이노엔, ▲엔슨, ▲엔파인더스, ▲엘루시스, ▲원텍, ▲유로아시아, ▲유벤타헬스케어, ▲은성글로벌, ▲이노진, ▲이루다, ▲제이메디칼, ▲중헌제약, ▲지코메드, ▲케어이즈, ▲테라시스디앤씨, ▲화인MEC, ▲휴온스메디텍(가나다 순)까지 모두 40개 기업이 동참했습니다.
대미레 나공찬 회장은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아직도 우리 사회는 기부문화에 익숙하지 않은데, 이렇게 대미레라는 단체를 통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매우 기쁘다"라며, "매년 한 차례씩 푸르메재단을 찾고 있지만, 의료인이나 기업이 정기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과 구체적으로 우리가 어떤 나눔을 할 것인지 다시 한 번 고민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호성 수석총무이사는 "지난해 처음 이곳 푸르메재단이 의료·재활 사업뿐만 아니라 정말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특히 푸르메소셜팜 건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앞으로 제2, 제3의 푸르메 소셜팜이 생겨서 많은 장애인이 재활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자립할 수 있도록 대미레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날 대미레와 협력업체 참석자들은 모두 그 자리에서 개인 자격의 푸르메재단 기부회원 신청서를 전달했습니다.
우연으로 만나 필연으로 이어진 7년. 푸르메소셜팜의 유리 온실을 지탱하는 수많은 기둥이 바로 대미레의 도움으로 세워졌습니다. 대미레가 주신 기금으로 청년들이 재활하고 자립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사진= 김미강 간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