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어린이에게 웃음을!
이정후 선수, 어린이날 맞아 1천만 원 기부
아버지 이종범의 재능을 이어받아 KBO리그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정후 선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늘 부지런합니다.
키움히어로즈 이정후 선수가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어린이 재활치료사업에 1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이정후 선수의 마음은 각별합니다. 2019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장애어린이를 위해 첫 기부를 시작한 이후 어린이날마다 재활치료기금으로 1,000만 원씩 기부해 왔지요. 올해까지 누적기부액은 총 4000만 원입니다.
2020년부터는 아버지 이종범 LG트윈스 2군 감독과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을 위한 사업을 알리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KBO 팬들이 보내주는 사랑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어린이날만큼은 장애와 상관없이 모든 아이가 웃을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웃을 생각하며 꾸준히 나누고자 하는 마음보다 값진 것이 있을까요? 계속 떨어지는 물방울이 결국 바위에 구멍을 뚫듯이 이정후 선수의 꾸준한 나눔이 장애어린이들의 꿈을 이루게 하고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믿습니다.
*글= 지화정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이정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