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소셜팜 식당을 엽니다
IBK캐피탈, 푸르메소셜팜 구내식당 설비 지원 기부전달식
IBK캐피탈이 지난해 뇌성마비 어린이들의 치료 지원에 이어 올해 장애청년의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나눔을 전했습니다. 푸르메소셜팜 발달장애 직원들이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구내식당을 짓는 데 6천만 원을 기부한 것입니다. 지난해에도 뇌성마비, 뇌병변 장애어린이들의 집중운동치료와 이를 위한 테라슈트 지원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6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1일, 조금 늦게 열린 기부전달식에는 IBK캐피탈 김세곤 경영지원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미리 전달한 기금으로 지난 3월 완공해 운영을 시작한 푸르메소셜팜 식당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확인한 이들의 얼굴에서 뿌듯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그동안 농장과 상업시설의 거리가 멀어 오후 12시 30분에 업무가 끝나는 오전 근무조 직원들은 귀가 후 늦은 점심을 먹어야 했는데, 구내식당이 설치되면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일찍 출근해 농장에서 점심식사를 할 정도로 식당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여주에서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가 가게 오픈 전 여유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의 요리를 맡아주고 있습니다. 먹어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여기가 바로 여주 맛집"이라며 "꼭 먹어봐야 하는 맛"이라고 추천할 정도로 음식 맛이 뛰어나답니다.
김세곤 부장은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들이 빠르게 변해가는 이 사회에서 배제되지 않고 모든 것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푸르메소셜팜이 직원 복지에 당연히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춰 장애인의 일터의 좋은 모델로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IBK캐피탈의 나눔 덕분에 푸르메소셜팜은 장애청년들에게 정신적 치유는 물론 육체적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누구나 일하고 싶은 행복한 일터로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글, 사진= 지화정 대리 (커뮤니케이션팀)
*영상= 김홍선 대리 (나눔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