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를 노래하다
러블리보이스콰이어(Lovely Voice Choir) 기부 전달식
이제 막 세상에 탄생을 알린 합창단이 있습니다. 지난 5월 31일, ㈜명성엔터테인먼트에서 런칭한 ‘러블리보이스콰이어(Lovely Voice Choir)’. 이 사랑스러운 이름을 가진 합창단은 그 첫 행보로 힘겨운 여름을 보낼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들을 위해 휴대용 선풍기를 기부했습니다.
지난 8일, 푸르메재단을 방문한 러블리보이스콰이어는 아이들이 좋아할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장식된 휴대용 선풍기 1000개를 전달했습니다.
러블리보이스콰이어는 글로벌 K-POP 어린이 합창단으로 '세상의 소리를 하나로 모아 사랑을 전한다'는 아름다운 목적을 이루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K-POP 노래, 댄스, 연주, 무용, 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에 끼와 잠재력을 갖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무대에 설 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연습과 콘텐츠 제작에 매진하고 있지요.
김동식 러블리보이스콰이어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인종/종교/성별/장애여부와 상관 없이 한데 모인 저희 합장단은 차별 없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목소리를 내고 싶다"는 선한 의지를 밝히며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푸르메재단의 백경학 상임이사는 “그런 선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합창단인만큼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나 기대된다”며, “이번에 연결된 인연을 계속 이어가며 푸르메재단도 러블리보이스콰이어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키워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선한 열정을 담은 휴대용 선풍기는 푸르메재단과 산하기관을 통해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에게 행복한 여름을 선물한 ‘러블리보이스콰이어’. 그들의 선한 목소리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그날을 기다립니다.
*글= 이병헌 간사 (기획모금팀)
*사진= 지화정 간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