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장애어린이를 생각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 각계각층의 이들이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을 위한 온기 어린 손을 내밀었습니다.


3년째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를 기부한 이정후 선수
3년째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를 기부한 이정후 선수

지난해 아버지 이종범 LG트윈스 코치와 함께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정후 선수가 어린이날을 맞아 1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2019년부터 매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장애어린이를 위해 재활치료비를 기부해온 이정후 선수는 재단 홍보대사로서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지금처럼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을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1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 위드나미도 어린이날 당일 1000만 원을 기부하며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푸르메병원 장애어린이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한 위드나미는 “많은 분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기부를 통해 나누고 싶다”며 “장애와 상관없이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선한 마음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이보다 앞선 1일에는 푸르메재단의 고액기부자모임 ‘더미라클스’ 회원인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이 새로 낸 책의 초판 인세 3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또 다른 더미라클스 회원인 전홍철 스타강사도 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하며, 총 누적기부액 1억 3천여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꿈을 이룰 수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이금희 아나운서(왼쪽)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이금희 아나운서(왼쪽)

3일에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재단을 찾아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 소장품 경매 수익금 등 300만 원을 장애어린이 재활치료사업비로 써달라고 전달했습니다.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들이 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푸르메재단의 사업을 지지하고 공감합니다. 모든 가정, 모든 어린이에게 행복한 5월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습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가정을 돌아보고 나눔을 베푸는 분들이 매년 늘고 있다는 점에서 새 희망을 본다”며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들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내주신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습니다.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5월을 더 빛나게 하는 이름들. 이정후 선수, 위드나미,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전홍철 강사, 이금희 아나운서...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 글= 지화정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이정훈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푸르메재단 DB


 


5월의 기부자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