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최고경영인들이 나서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젊은 최고경영인들이 푸르메재단과 손잡고 장애어린이의 재활을 돕기로 했습니다.
12월 15일, 전 세계 젊은 경영인들의 모임인 YPO(Young President Organization)의 한국지부 현지호 회장(화승그룹 총괄부회장)이 푸르메재단 사무국을 찾았습니다. 보름 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했던 이용석 사회공헌위원회 회장(삼익전자 전무)과 설윤석 부회장(대한광통신 사장)과 함께였습니다.
YPO코리아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80여 명에 이르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현지호 회장은 “화승그룹 차원에서도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YPO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어린이재활병원을 운영하는 푸르메재단을 지속적으로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속 회원들이 몸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백경학 상임이사는 “이용석 회장과 설윤석 부회장이 진지한 시선으로 병원을 구석구석 살피며 장애어린이가 겪는 고통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놀라워하면서 YPO코리아가 푸르메재단에 거는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 애쓰겠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글= 정태영 기획실장
*사진= 임상균 간사 (모금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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