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어린이와 가족 지원 ‘맞손’
푸르메재단은 11월 8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가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재단이 추진하는 ‘2018 장애어린이‧가족 통합 지원사업’은 희귀난치 환아와 성장기 장애어린이에게 적절한 재활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가족의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푸르메재단은 지원 대상자 선정과 전체 사업을 관리‧운영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카드사 소멸포인트로 조성된 사업 기금 3억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희귀난치 환아 의료비 지원,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 비장애형제‧자매 교육비 지원, 부모 심리‧상담치료비 지원, 가족여행 부문으로 실시됩니다.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장애어린이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부모와 비장애형제들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신용카드 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장애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성장하고 장애 자녀를 둔 가족들도 위안을 받고 힘을 내서 넓은 세상을 적극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푸르메재단은 12월 중순까지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포함), 의료기관, 지방행정기관 등 장기적인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을 통해 전국의 만 18세 미만의 경제 형편이 어려워 재활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희귀난치 환아와 장애어린이 60여 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치료’부터 ‘휴식’까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어린이 가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글, 사진= 정담빈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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