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를 응원해주세요!
[SPC 의료비 지원사업]
몽골에서 온 아리(여/만1세)는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심장 이상으로 수술이 필요했지만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았습니다. 이런 아리를 위해 SPC와 푸르메재단이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술을 받은 아리의 근황을 아리 어머니께서 전해왔습니다.
저는 SPC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수술비 지원을 받은 아리 엄마입니다. 우리 아리의 수술비를 지원해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몽골에서 살다 4년 전 한국에 왔습니다. 작년 가을 아리가 생겼을 때 너무 행복했고, 한국에서 건강하게 낳아 몽골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가족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출산하기 직전 아리에게 여러 가지 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너무 놀라고 슬퍼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아리를 살리기 위해 엄마, 아빠로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리는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에 들어갔고, 세 번의 큰 수술로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SPC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받은 심장 수술 이후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아리가 큰 수술을 잘 이겨낸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많은 아픔들을 참고, 작은 몸으로 병과 싸우고 있는 아리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지만, 잘 이겨내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아리는 아직도 병원에 입원해 있고, 면회 또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리가 하루빨리 나아서 건강해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글= 아리 어머니
*사진= 푸르메재단 DB
SPC그룹은 글로벌 제과제빵기업으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임직원의 행복한 나눔으로 SPC행복한펀드를 조성했습니다. 푸르메재단은 이 기금을 통해 보조기구를 비롯해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등을 장애어린이에게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