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이를 위한 선물
[SPC 보조기구 지원사업]
▲ SPC행복한펀드로 보조기구를 지원받게 된 아영이
일곱 달 만에 780g으로 세상에 나온 아영이(가명/여/만4세/뇌병변1급)는 뇌성마비의 일종인 백질연화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아영이가 신체·인지 발달이 늦고, 일반 아이들처럼 활동하기 어려울 거라 했습니다.
아영이 부모님은 아영이가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재활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아영이의 성장에 맞춰 보조기구를 바꿔줘야 했지만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푸르메재단과 SPC그룹이 함께하는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 유모차를 타고 다니다보니 불편함에 칭얼대는 일이 부쩍 많아진 아영이를 위해 신청하게 되었고, 유모차형 휠체어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영이는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몸에 맞는 보조기구 덕분에 보다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정 장치가 있어 안전하기까지 합니다.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아영이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영이에게 꼭 필요한 보조기구를 지원해준 푸르메재단과 SPC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푸르메재단과 SPC그룹의 지원으로 더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글, 사진= 유세화 사회복지사 (분당제생병원)
SPC그룹은 글로벌 제과제빵기업으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임직원의 행복한 나눔으로 SPC행복한펀드를 조성했습니다. 푸르메재단은 이 기금을 통해 보조기구를 비롯해 재활치료비, 의료비, 구강건강증진비 등을 장애어린이에게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