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어린이 천사’ 한국존슨앤드존슨의 1,004만 원 나눔

헬스케어 전문기업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장애어린이의 ‘천사’가 되어주었습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을 축하하고 장애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나눔을 실천한 것입니다.


지난 7월 1일, 한국존슨앤드존슨의 김광호 대표와 직원들이 기부금 1,004만 원을 전달하기 위해 푸르메재단을 찾았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운영을 돕는 기금으로 쓰입니다.




▲ 한국존슨앤드존슨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운영기금 1,004만 원과 유아용 턱받이 100개를 전달했다.

김광호 한국존슨앤드존슨 대표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왼쪽부터).


기부금에 더해 특별한 선물도 전달했습니다. 지난 6월 한 달간 한국존슨앤드존슨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자원봉사의 달(Volunteer Month)’을 맞아 한 땀 한 땀 손수 만든 유아용 턱받이 100개. 보드라운 재질과 알록달록한 색상에 ‘행복하세요’라는 태그까지 부착된 턱받이에서 바쁜 업무 속에서도 열심히 바느질을 했을 직원들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선물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입원한 장애어린이들이 깔끔하게 식사할 수 있게 도울 식사용 턱받이 또는 침받이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 한국존슨앤드존슨 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유아용 턱받이.


김광호 한국존슨앤드존슨 대표는 “장애어린이의 건강을 위한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라면서 “많은 장애어린이들이 양질의 재활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시민과 기업,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으로 건립한 병원에서 장애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최선의 치료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지난해 4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1,004만 원을 기부한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존슨앤드존슨이 푸르메재단에 힘을 보탠 것은 올해로 두 번째입니다. 지난해 4월 해열진통제 대표 브랜드인 타이레놀 출시 60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6만 3천여 명의 열띤 참여로 모인 1,004만 원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기부했습니다. 여기에 병원 건립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 김광호 대표는 개인적으로 2천만 원을 내놓으며 따뜻한 손길을 더했습니다.


전달식에서 담소를 나누는 내내 말 한 마디도 놓치지 않고 메모를 하던 김광호 대표는 한 가지 굳게 약속했습니다. “앞에서 열심히 뛰는 푸르메재단을 뒤에서 도와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에 앞으로도 함께하겠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한국존슨앤드존슨 덕분에 장애어린이의 건강한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글, 사진= 정담빈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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