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묵묵히 사랑 이어온 하나금융나눔재단

지난 9월, KEB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합병해 KEB하나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푸르메재단과 10년 동안 꾸준히 인연을 맺어온 외환은행나눔재단의 명칭도 하나금융나눔재단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키다리아저씨처럼 매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밀어주며 묵묵히 그 사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지난 12월 23일, 하나금융재단은 어린이재활병원의 수영장에 필요한 수중재활치료기기 지원을 약속했다.


 2005년부터 5년간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의 건립기금을 후원하였고, 2008년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백두산 트래킹’과 2009년 ‘제주도 비전 트래킹’을 후원해 장애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2010년 겨울에는 푸르메재단 임직원들과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일에도 앞장섰습니다.




▲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가능했던 2008년 ‘엄홍길 대장과 장애청소년이 함께하는 백두산 트래킹’(왼쪽),

2010년 ‘사랑의 연탄 나눔’(오른쪽)


이뿐만 아니라 푸르메치과에 디지털CT파노라마 기기를 후원해준 덕분에 장애인 환자들의 상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푸르메재활센터에 각종 치료기기를 후원해주어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2012년 푸르메치과에 디지털CT파노라마 기기를 후원해준 하나금융나눔재단.


지난 12월 23일,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는 또 하나의 후원 소식을 갖고 푸르메재단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마포구 상암동에 짓고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의 지하 1층에 마련될 수영장에 수중재활치료기기를 지원해주기로 약속한 것입니다. 수영장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장애어린이들이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기부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지속성입니다. 푸르메재단이 설립된 후 10년 동안 한결같이 함께 해온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참 고마운 인연입니다.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는 하나금융나눔재단의 앞날을 응원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늘 함께 고민해주는 진심 어린 마음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글= 장희정 간사 (대외사업팀)

*사진= 푸르메재단 DB, 정담빈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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