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달려서 더 행복한 가수 션 - 굿액션by션에 amc asia 기부
지난 4월 4일, 토요일. 유난히도 햇살이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눈 부신 햇살처럼 빛나는 사람들이 한강 다리 밑으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강다리 밑에 모인 사람들
이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가수 션과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등 8개국에서 모여든 40여 명의 amc asia 임직원이었습니다. 주말 이른 아침 모인 이유는 마포구 상암동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목표로 함께 달리기 위해서였습니다.
함께 달려서 행복한 날
싱가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인 amc asia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5,000,000원을 ‘굿액션by션’에 기부해 주셨습니다. 굿액션by션은 기부금이나 네티즌이 기부한 해피빈 콩을 거리로 환산해 가수 션이 달리고 어린이재활병원 건립비로 기부되는 캠페인입니다. 콩 1개는 1m씩 100원의 가치를 지니는데요, amc asia에서 기부한 5,000,000원은 거리로 환산하면 무려 50km 입니다.
가수 션과 amc asia 임직원들은 함께 50km를 달렸습니다. 50km라는 긴 거리를 나눠서 달렸더니 1시간여 만에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가수 션이 혼자 50km를 달렸다면 훨씬 더 오래 걸렸을 것입니다. 장애어린이를 위한 마음을 모아 함께 달리니 시간도 줄고, 무엇보다 달리는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었습니다. 혼자 가는 길보다 여럿이서 가는 길이 쉬운 법인가 봅니다.
장애어린이에게 마음을 전하다
amc asia의 사회공헌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매년 수익의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기부해 왔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의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었습니다. amc asia 임직원들이 달려주신 덕분에 푸르메재단은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어린이들이 치료받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을 지어갈 수 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글= 김경원 간사 (모금사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