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차곡차곡 병원이 올라갑니다

“장애어린이들이 우리 사회 건강한 일원이 되는데 ING *MDRT가 더 열심히 돕겠습니다.”
ING MDRT 운영위원회가 열린 28일(화)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 그동안 푸르메재단을 열정적으로 후원해 온 김두현 회장과 박성만 전임회장, 김숙좌 부회장 등 ING MDRT 임원진이 백경학 상임이사와 한순웅 대외사업실장을 맞으며 반갑게 한 말입니다.
*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의 약자로서 한 해 100만 달러 이상을 계약한 사람들이 만든 조직입니다. 보험업계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직업에 대한 열정 때문일까요?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솟는지 눈빛과 표정에서 생기가 넘쳤습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ING MDRT 김두현 회장과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가 “두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며 마포어린이재활병원건립기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ING MDRT의 기부는 지난 2011년 MDRT 내 ‘한울타리회’에서 걷지 못하는 장애어린이를 위해 정형신발기금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그동안 각종 행사 때마다 기금을 모아 푸르메재단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박성만 전임회장은 우리 전통기술로 만든 예쁜 방패연 액자를 푸르메어린이재활센터에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 이 날, 또 하나의 아름다운 기부가 있었습니다. 강남구 신사역에 위치한 <미플러스치과 앤 갤러리>입니다. 치과 한 쪽에 갤러리를 만들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왔다는 이진민 원장은 때마침 전시된 작품이 팔리게 되어 작가와 이 돈을 어디에 사용할까 고민하다 어린이재활병원을 짓는 푸르메재단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합니다. 이 원장은 기회가 된다면 어린이치료센터와 미플러스치과 사이에 작품 교류전을 갖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삶의 최전선에서 각자의 재능으로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이웃들이 있기에... *글/사진=백해림 모금사업팀 간사 | |
미플러스치과 앤 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