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 이야기 2편 '푸르메와 넥슨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넥슨 핸즈입니다.


푸르메 기획기사 2편! 정말 많이 기다리셨죠?


푸르메의 시작 이야기에 이어서


푸르메와 넥슨의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푸르메 재단과 어린이재활센터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어요!


그리고, 이번 포스팅은 푸르메와 넥슨의 연결! 그 과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해요.


 게임회사 넥슨과 어린이재활병원 푸르메의 연결고리는


바로 쿼드디멘션스 대표님이셨던 이철재 대표님이십니다.



<< 이철재 대표님 >>


이철재 대표님은 매달 50만원씩 푸르매재단 재활센터의 건립기금으로 후원해오신 분입니다.


그 후원은 시작은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철재 대표님은 17살 때 미국에서 자동차사고로 다리의 감각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가슴 아래로 전혀 움직이질 못했지만


재활치료에 대해


미국에서의 충분한 재활치료와 자신이 장애를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장애를 받아들이고 나서, 대학 석사 이수, 컴퓨터 관련회사에 취직하였고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쿼드디멘션스를 창업하였습니다.


" 푸르메재단과의 인연 "


이철재 대표님은 열심히 일하면서도 '장애'로 인해 사회에서 적응하고 발전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재활병원을 푸르메재단이 건립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인터넷으로 지속적 후원에 참여하고, 푸르메 건립지원금 10억원을 기부하여 화제가 되셨습니다.


이철재 대표님이 재활치료에 많은 돈을 내놓게 된 이유는, 자신의 경험과 함께


" 어릴 때 장애를 제 때 재활치료 하지 않으면 남에게 의지하게 되지만


일찍 재활을 받으면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 라는 생각이 만든 것입니다.


또한, 대표님의 꾸준한 기부 안에는 국내의 장애 어린이들이 일찍 재활치료를 받아,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져있습니다.


 



그리고, 2009년 쿼드디멘션스는 넥슨의 식구가 됩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넥슨과 푸르메와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넥슨은 이철재 대표님을 통해 알게된 푸르메재단에 건립기금을 기부하게 되었고


나아가 푸르메 어린이 재활센터를 위한 재능기부를 진행하게 됩니다.


[ 디자인 재능나눔 / 어린이 재활센터 인테리어 재능나눔! ]






 푸르메 어린이 재활센터만의 예쁜 민들레 캐릭터 디자인은


색색깔의 매력으로 재활센터에 생기발랄함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2층에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면 보이는 어린이 재활센터 로비!


너무 예쁜 의자들과 큰 기린,


그리고 나무에 달려있는 다양한 동물들은 아이들이 오자마자 환호성을 지르게 합니다.


 가운데 있는 기차놀이도 인기만점입니다.



그 후에 로비에는 또 다른 친구들도 놓여지게 되었는데요.


바로 천장 나무가지에 앉아있는 예쁜 앵무새 한쌍입니다!


정말 정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푸르메 어린이재활센터 로비.


이 예쁜 인테리어와 디자인이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도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민들레씨를 디자인하게 된 이유!


민들레씨 디자인을 푸르메에 입히는 과정들!


또 기린이 어떻게 여기까지?


앵무새 두 마리가 나무가지에 앉기까지의 험난한(?) 과정들!


그 과정들을 3편에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넥슨 재능나눔에서 힘써주신 넥슨인들의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푸르메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편지도 함께하세요.




유럽 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했을 때 받은 인상은 차디찬 병동이 아니라


흥미와 신기함이 가득한 유치원에 온 것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어린이 그림이 복도와 치료실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고 신나게 놀이에 몰두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하! 병원도 이럴 수 있구나' 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얼음처럼 차가왔던 우리 재활센터의 공간도 넥슨의 손길이 닿으면서 하얀 벽에는 무지개가 뜨고


어린이를 처음 맞는 로비에는 다람쥐와 토끼와 키 큰 기린이 숨바꼭질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이제 푸르메 어린이들은 주사바늘이 기다리는 무서운 병원이 아니라


재밌는 동화책이 쌓여있고 '칙칙폭폭!' 장난감 기차가 신나게 들판을 달리는 병원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넥슨이라는 마술사가 사회공헌의 지팡이로 만든 행복한 기적, 행복한 병원입니다.


- 푸르매재단 상임이사 백경학 -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훌륭한 공간이 마련되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지속되었으면 하고


보내주신 정성을 바탕으로 더욱 더 노력하는 푸르메재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푸르메재활센터장 송우현 -


그야말로 "Fantastic"입니다. 우리 건물이 넥슨의 손길을 통해 변신한 것 같아요.


백화점 상품의 진열대 모습같기도 하고 동화 속 어느 나라에 온 것 같기도 하고,


전부터 인테리어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 번 감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훌륭한 이벤트 앞에서의 아이들의 반응?!?!


"엄마 나 집에 안 갈래!!!"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함께 드리고 싶은 말 " 성공 프로젝트 맞습니다! 맞고요~~"


항상 우리 곁에 함께하는 넥슨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푸르메재활센터 치료실장 두정희 -


넥슨의 재능기부로 말미암아 전체적인 센터의 분위기가 어린


이 친화적 공간으로 확 바뀌었습니다.


어린이들의 특성과 기호를 고려한 색감, 캐릭터, 디자인 이여서인지,


아이들이 치료를 받는데 있어서 많이 편안해하고, 보호자분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입니다.


넥슨 덕분에 아이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편안한 한의원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다시 한 번 훌륭한 기부를 해주신 넥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푸르메 한의원 원장 박선우 -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귀여운 동물인형들과 아기자기한 기차 장난감!


그리고 전체적으로 귀엽고 따뜻한 병원 내부의 디자인이


치료받으러 오는 아이들의 마음을 즐겁고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딱딱하던 병원 이미지들과는 달리 병원에 오는 곳이


꼭 놀러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어머님들도 무척 좋아하십니다.


- 푸르메재활센터 접수/수납 데스크 윤예진 김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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