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카페&베이커리, 대한민국커피축제 참가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행복한카페&베이커리’는 25일부터 28일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커피축제’에 참가한다.
행복한카페&베이커리는 노천 기부카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커피와 빵을 매개로 아름다운 소통공간을 마련한다. 행복한카페&베이커리의 장애우 바리스타들은 재능기부로 시민들에게 나눔커피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나에게는 한 잔의 여유를,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행복을!’이다. 내가 즐기는 한 잔의 커피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슬로건처럼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국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을 돕는데 사용된다.
행복한카페&베이커리를 비롯해 커피 아카데미(커피동우회 ‘커피좋당’)를 비롯해 희망 머그촌(한국도예고등학교), 원두커피 무료체험존(대상), 행복한 콘서트(재능기부) 등 서울시 25개구의 푸드마켓이 참여한다. 축제 기간 내내 벌어지는 이벤트와 공연은 모두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를 돕는다.
커피축제의 흥을 돋우는 예술 공연도 다채롭다. 변도연 작가(한국미술협회 전통분과위원장)와 첼리스트 최윤희, 에스빼랑스, 프리마켓아티스트 50인이 벌이는 ‘아트페스티벌’과 함께 정동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글=김민용 홍보사업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