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장애인과 점프 관람
16일 오후 종로 서울극장 ‘점프’ 전용관에는 공연을 보기 위해 푸르메재단에서 초청한 <강화도 우리마을>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32명이 객석을 메웠다.
푸르메재단은 이날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인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우리마을 장애인을 점프 공연에 초대해 공연관람 및 식사 등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우리마을 반영신 사회복지사는 “언어를 최
소화한 퍼포먼스 점프 공연을 관람하도록 배려해 준 푸르메재단
측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마을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장애와 경제적·심리적 요인으로
공연 관람을 어려워했던 문화적 소외계층이 이번 기회로 문화를
체험하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
하는 것이 이번 초청공연의 취지”라고 밝혔다.
푸르메재단은 앞으로도 매월 소외계층을 초청, 점프 관람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 이미지 향상과 사회 공헌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푸르메재단과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은 하나라는 유대감을 형성하고 좋은 이미지를 쌓는데 효
과를 얻고 있다.
*글/사진=김민용 홍보사업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