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도 함께 JUMP 할 수 있게 해준 JUMP!









안녕하세요. 저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내에 있는 ‘서리풀주간보호센터’의 김태현입니다. ‘서리풀주간보호센터’는 주로 뇌병변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계시는 지역사회기관입니다.


센터 이용자들이 대부분이 뇌병변을 가지고 계셔서 외부에 나가기에는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없이는 어려운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문화생활을 꿈도 못 꾸고 있던 그때! 사회복무요원 실습과 ‘JUMP 공연 관람’이라는 푸르메 재단의 4월 문화 나눔 신청접수가, 우연치 않게, 같은 날짜에 공지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바로 그 날! 문화 나눔 참여 신청을 하기 위해 신청서를 정성스레 작성 후 메일을 발송하였습니다.


며칠 뒤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쁨과 이용자들이 즐거워하는 생각을 하니 기분은 날아갈 듯 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저의 문의에 친절하게 답변하여 주신 박세나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기다리고 기다리 던 공연 당일이 되었습니다. 사회복무요원들과 센터 식구들은 공연 장 앞에서 입장을 하였고, 기다리던 JUMP공연을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등장한 포스가 넘치던 그 노인 연기자 분! 관객과 함께하는 센스 있는 연기! 


(언젠가 한 번 터트릴 듯 했는데...... 결국 마지막에 벽을 타더니 한 바퀴 회전 후 완벽한 착지!

감동이었습니다.)


초반부터 연기자 분들이 쉴 세 없이 뛰고, 날고, 달리는 멋진 무술!

공연 마지막까지 다른 곳에 전혀 한 눈을 팔 수 없게 하는 몰입도!

휙! 휙!’, ‘쾅! 쾅!’ 등 귀를 통하여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음향효과와 장비 등 전혀 손색없는 사운드!


연기자들의 Good~연기와 무대매너!



모든 것이 완벽한 공연이었습니다.


또한 무대 뒤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던 무대 스텝과 저희의 이동과 안전을 책임지시던 분들은 정말 감사 했습니다. 마지막 퇴장까지 배려하여 주신 점 매우~ 매우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다, 아깝지 않다, 즐겁다‘ 라는 단어가 필요할 때는 꼭! JUMP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마음도, 배우들과 함께 JUMP할 수 있게 해주신 JUMP!!! 감사 드립니다.


* 글/사진=서리풀주간보호센터 김태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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