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이 전하는 아름다운 나눔 강연회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이 전하는 아름다운 나눔 강연회



푸르메재단이 준비한 찾아가는 나눔 강연회 제 1탄이 8월 17일(수)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실버타운 더클래식 500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변덕스럽게 내리던 빗방울도 나눔 강연회를 환영하는 듯, 강연이 시작될 즈음엔 잦아드는 센스를 발휘하더니 많은 어르신들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과 함께한 나눔 강연회는 어르신의 마음을 훈훈하게 적실 만큼 감동적이고, 따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나눔을 전파하는 기부천사 션씨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만큼은 어렵게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땀과 눈물 그리고 결실로 더 많은 세월의 흔적을 밟아오신 어르신들께 ‘나눔’ 이란 것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많은 고민 끝에 시작할 수 있었던 강연이었던 만큼!

그 시작부터 기대감과 설렘으로 가득 찼던 시간이었습니다.


션씨는 아내이야기 그리고 네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무한한 가족사랑에서 시작된 나눔 실천을 감동의 언어로 전파했습니다. 강연 틈틈히 깜짝등장해 준 아이들의 사진에 어르신들은 마치 손주의 재롱을 눈앞에서 보고 계시기라도 한듯 함박웃음을 지으셨는데요, 흐뭇함이 가시기도 전에 등장한 돌발퀴즈에 어르신들의 즐거움은 더욱더 UP~↑



션씨는 허례허식으로 물들어있는 우리네의 결혼식과 돌잔치 이야기를 통해 명쾌하게 우리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습니다. 션씨는 “세 아이의 돌잡이는 무엇이었습니까?”라는 질문에 “우리 아이들은 이웃의 손을 잡았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어르신들도 생각지 못한 대답에 가슴이 뭉클해지셨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동감하셨습니다. 진짜 행복은 체면도, 돈도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돌이켜 보며 나와 나의 가족, 나의 이웃, “우리”가 마음으로 진정 행복해질 수 있는 방도는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신혼여행 첫날밤! 션씨가 아내에게 제안한 “만원의 행복”이 400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마음으로 품을 수 있게 했고, 끼니를 거르는 노숙자들을 감싸 안을 수 있게 했으며, 아이들에게 이웃의 손을 선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눔의 실천이 결코 우리의 삶과 정반대의 것, 내가 희생해야 하는 것이 아닌 나눠주고 나눠받는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생활 속 실천임을 일러 준 오늘의 강연!


이웃과 함께 나누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고자 한 어르신들의 간절한 염원이 모여 찾아가는 나눔 강연회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제2의 인생! 아름다운 노년을 설계하시는 많은 어르신들은 션씨의 진실된 이야기를 통해 눈물도 훔치시고, 웃음도 지으시며 나눔에 대한 감동을 마음에 품고, 집으로 향하셨습니다.


“주먹을 쥐면 주먹 안에 있는 만큼만 가질 수 있지만, 주먹을 펴면 온 세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만원으로 시작된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의 나눔 바이러스! 어르신들의 마음 구석구석에 전파되었기를 바랍니다.


*글=후원사업팀 박미리간사

*사진=더클래식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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