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건립기금 10억원 기부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건립, 날개를 달다!

KB금융그룹, 건립기금 10억원 기부



백경학 상임이사, 강지원 대표, 어윤대 회장, 김왕기 부사장(왼쪽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KB금융그룹이 국내 최초 통합형 재활센터인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건립에 10억원을 기부했다. 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은 23일 오전 재단 사무실을 찾아 “저소득 가정 장애 어린이의 재활 및 자립을 위해 써달라”며 건립기금을 전달했다.


어윤대 회장이 강지원 대표와 환담을 나누며 기부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어윤대 회장은 강지원 대표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인프라 구축에 KB가 앞장서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어 회장은 아울러 "재활센터를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적을 다하기위해서는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한 만큼 10억원의 건립기금과 함께 운영기금으로로 매년 1억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어 회장은 특히 “서울의 중심부인 종로에 장애인 복지시설이 없었다는 사실이 자못 놀랍다”면서 “종로의 주요 기업과 시민들이 센터 건립에 적극 동참해서 나눔의 기적을 일구자”고 호소했다.



강지원 대표는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지속적 서비스가 가능한 복지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면서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이 지속적으로 빛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센터를 건립,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마을 푸르메센터는 재활의원과 어린이재활센터, 장애인치과, 복지관 등이 결합한 통합 재활센터로 장애 진단부터 재활, 자립까지 한 곳에서 지원하는 대안적 모델이다. 9월 7일 착공식을 거쳐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푸르메재단은 KB금융그룹의 기부금으로 센터 내 장애어린이를 위한 집중치료 시설을 건립, 연간 7만 5천 여명을 지원하는 소중한 공간을 마련한다. 장애어린이들은 이 곳에서 재활의학 전문의와 수준 높은 치료진의 도움으로 물리, 작업, 언어, 심리 등 다양한 치료를 받게 된다.



푸르메재단은 안정적 재활의 소중한 터전을 마련해준 KB금융그룹의 뜻을 잘 살펴, 장애어린이가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안적인 시설 건립과 프로그램 개발에 열정을 다 할 계획이다.


*글,사진=정태영 기획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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