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나눔치과의 아름다운 의료진을 소개합니다.








 


온 세상이 푸르게 변해가는 봄날의 따뜻함과 함께 드디어 푸르메나눔치과의 초특급 의료진 구성이 완료되었습니다. 2011년, 미녀군단으로 다시 태어난 푸르메나눔치과 의료진을 소개합니다.



새로운 가족들과 힘차게 출발하는 푸르메나눔치과의 2011년은 환자분들에게는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진료와 꼼꼼한 위생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치과 안에서는 바쁜 와중에도 행복하고 여유로운 미소를 나누면서 서로 노력하고 응원하며,

재단과는 하나의 울타리 안에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는 근사한 한 해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작년 여름 6월인가 7월쯤 처음 내원하신 할아버지 환자분이신데 뇌졸증 후유증으로 중등도의 지체장애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경기도 시흥에서 콜택시를 불러야만 바깥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정도셨는데 치료가 끝나고 2시간 3시간씩 콜택시를 기다리곤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병원 진료시간이 지나도록 콜택시가 안 올 때는 직원분들 난감할까봐 주차장에서 걷는 연습하신다고 대기실 밖으로 나가실 때도 있었습니다. 2주일에 한 번씩 예약이 되셔서 전체 치료기간이 5-6개월 가까이 되었죠. 많이 기다리시게 되는 날도, 직원이 실수할 때도 한마디 불평 없이, 늘 사람

좋은 미소로 제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셨습니다. 그 당시엔 같이 일하던 직원도 여럿 그만두고 치료를 원하는 급한 환자분은 많고 해서 여러가지 안밖으로 힘들던 시절이었는데, 직원을 배려해주시는 그 할아버지 환자분께 위로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추석 땐 인삼차도 보내주시고 연초에는 연하장도 전보로 보내주셨죠. 전보란 걸 받아본 건 이때가 처음이었는데 참 기억에 남습니다.



2007년 푸르메나눔치과의 개원준비를 하던 그때의 열정들이 희망의 씨앗이 되어 지금의 나눔치과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장애인 전용 치과에서 일하게 된 것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주었고 때론 속상하고 힘든 날도 있지만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환자들

덕분에 소소한 감동을 얻는 소중한 곳입니다.


 




부모님께서 시각 장애를 가지고 계셔서 평소 장애인  치과 진료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연히 푸르메 재단의 홈페이지에서 치과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푸르메 나눔치과에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채용에 대한 문의를 하여 2010년부터 치과 진료실에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무섭고 겁나는 치과 진료이지만 우리 서로 열린 마음으로 만나서 서로 웃으면서 진료하고 치료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 치과에 오시기 전에 꼭 양치하시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치과에서 만나요~^^




올해부터 푸르메나눔치과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병원에 오시는 환자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친절한 미소로 화답하는 치위생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치과 진료실에 새로 오게 된 이유진입니다. 평소에 장애인 치과 진료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지켜보다가 채용공고를 보자마자 지원하게 됐습니다. 경력이 짧고 아직 환자들을 대하는 노하우도 적지만 점차 나아지고 발전하는 치과 위생사가 되겠습니다!!^^ 아직은 처음이라 어색하지만 병원에서 만나게 되면 오래전부터 알고 계셨던 것처럼 반갑게 인사를 건네주세요. 환한 미소로 반겨드리겠습니다. 푸르메나눔치과로 오세요~


* 글,사진= 배분사업팀 박세나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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