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문가 여인수 님의 희망의 디딤돌


뜻을 함께 하시는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종로 푸르메재활센터를 짓기위한 벽돌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초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재활센터를 건립하고 치료하는데 정성을 보태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전화의 주인공은 e토마토 TV에서 증권전문가로 활동 중인 여인수 님이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 여인수 님이 일하고 계신 일산 와이즈경제연구소를 찾았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신 여인수 님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서글서글한 눈매를 가지신 경상도 사나이였습니다. 현재는 e토마토 TV와 와이즈경제연구소를 중심으로 증시전문가로 활동하신다고 합니다.


아마 이런 것이 좋은 인연이겠지요


여인수 님은 평소에도 성당을 비롯해 여러 단체에 꾸준히 기부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최근 우연한 기회에 푸르메재단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어린이들을 치료하는 재활센터를 짓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현장에서 2000만 원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그는 가장 소중한 것을 조건 없이 나누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고 강조하시면서 자신의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름다운 인연이 작은 매듭을 짓는 순간이었습니다.


* 글,사진 = 김미애 배분사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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