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행복한 완성-나눔
강지원 대표, 실버타운 초청 강연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노인복지주택 『명지 엘펜하임』에서는 입주 어르신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르메재단 강지원 공동대표의 문화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연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평소 여러 뜻있는 활동을 해오고 있는 강지원 대표님을 존경해왔다고 하시며 반가움을 금치
못하셨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명지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명지 엘펜하임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노후를 보내기 위해 부부 또는 홀로
입주하여 지내고 있는 고급 실버타운입니다. 대부분의 입주자들은 퇴직한 교사, 공무원, 군인이고 대개가 독립생활이 가능한 건강한 어르신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서는 보지 못하고 가지지 않은 것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생각을 계속 하면서 살아간다면 점차 더 많은 것을 가진다 할지라도 결국에는 불행해집니다. 경제적 여유와 행복지수는 결코 비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모두가 다릅니다. 다름의 철학을 가지고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지낼 수 있다면 노년기에도 자존감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건강할 때 어떤 방식으로든 움직이시기를 바랍니다.”
강지원 대표는 지속적으로 나눌 곳을 찾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마음의 풍요로움을 얻고 있는 70대 재단 후원자 어르신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60세는 제 2의 인생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인생에는 자신과 가족만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두루 아끼고 나눌 수 있다면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의미 있는 삶이 될 것입니다. 노년에 나누고 봉사하는 삶은 삶에 활력을 줌과 동시에 이 시대 젊은이들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글= 기획홍보팀 김수민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