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합니다” -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이지선 씨 화성포럼 강연

“오늘도 행복합니다”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이지선 씨 화성포럼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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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할 거라는 확고한 희망으로 지난 10년 고통의 시간을 견뎠고, 그래서 저는 오늘 행복합니다.”


8일 오전 7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경기도 화성시의 기업경영자, 공무원, 교육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이지선 씨의 아름다운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2000년 교통사고로 3도 전신화상을 입고 힘겨운 치료와 재활 과정을 극복한 희망전도사 이지선 씨. 차분하고 담담하게 지난날을 되새기는 그의 목소리에 참석자들은 감탄과 웃음, 감동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왼쪽 사진: 강연에 앞서 진행자의 개회선언을 지켜보고 있는 이지선 씨와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왼쪽), 이용인 화성상공회의소장(가운데) 오른쪽 사진: 슬라이드와 함께 풀어내는 지선 씨의 이야기를 참석자들이 열중해서 듣고 있다
왼쪽 사진: 강연에 앞서 진행자의 개회선언을 지켜보고 있는 이지선 씨와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왼쪽), 이용인 화성상공회의소장(가운데) 오른쪽 사진: 슬라이드와 함께 풀어내는 지선 씨의 이야기를 참석자들이 열중해서 듣고 있다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지선 씨는 올 가을 미국 UCLA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잠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화상 후유증은 현재진행형이지만 푸르메병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11월 뉴욕마라톤, 올해 3월에는 서울국제마라톤을 완주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꽃다발을 선사해온 지선 씨는 “마라톤은 우리 인생과 같다”면서 “고비마다 좌절의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희망을 품고 끝까지 달려갈 때 비로소 완주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선 씨는 특히 자신을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 소개하며 장애인들의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 푸르메재단의 비전과 취지에 동참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경기도-화성시-푸르메재단은 2008년 11월, 화성시에 푸르메재활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열띤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지선 홍보대사와 함께 한 화성시 경제인들과의 오늘 만남이 푸르메병원 건립이라는 큰 이상을 이루는 값지고 소중한 큰 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2005년 6월부터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지선씨(『지선아 사랑해』의 저자)는 미국에서 재활상담학,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금년 9월부터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시작합니다.

2010년 3월에는 푸르메재활전문병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서울국제마라톤에 도전하였고 지선씨의 뜻에 동참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지선천사희망기금이 만들어졌습니다. (’10. 6. 14 현재 천사희망기금액 12,130,254원)

여러분도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글,사진 = 기획홍보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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