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SK !  희망마라톤기금

푸르메재단은 지난 3월에 열린 2010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푸르메 희망천사가 달립니다.’라는 모금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장애가 있어 달리고 싶어도 달릴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푸르메 희망천사’들이 1m에 1원씩, 자신이 달린 거리만큼 후원하는 행사였는데 마라톤에 참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기금을 모으고 자신의 희망메시지를 전해서 희망천사들이 대신 완주하는 형태였습니다.


왼쪽부터 SK텔링크 박윤택 본부장, SK E&S의 정 회 실장, 푸르메재단 강지원 대표, 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 SK루브리컨츠 장우석 실장, SK가스 박명래 실장,  백경학 상임이사
왼쪽부터 SK텔링크 박윤택 본부장, SK E&S의 정 회 실장, 푸르메재단 강지원 대표, 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 SK루브리컨츠 장우석 실장, SK가스 박명래 실장,  백경학 상임이사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이지선 씨와 영화 <말아톤>의 주인공 배형지 씨 등 많은 사람이 희망천사가 됐습니다. SK 에너지 등 SK 그룹 5개 회사의 임직원께서도 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캠페인을 통해 사내에서 모금한 기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5월 6일 푸르메재단 2층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푸르메재단 대표인 강지원 변호사는 “다른 후원도 많지만, 마라톤을 통해 하나가 된 SK 임직원들이 후원을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존경한다”며 “나눔의 범위가 내 자신을 넘어 전체로 퍼져가는 모습을 확인하게 되니 더욱 반갑고 고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몇 년 전부터 마라톤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신 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높아 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할 기회를 준 푸르메재단에 감사한다”강조하셨습니다.


‘나눔의 목표’를 향한 자발적인 참여와 행복한 레이스는 우리 사회와 이웃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듭니다. 5개 회사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건네 받고 재단에서는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신 회장은 마지막으로 “신영복 선생이 재단에 선물해 준 ‘소중한 만남 푸르메재단, 아름다운 병원 푸르메병원’ 글귀처럼 푸르메재단과의 인연이 장애인의 재활과 희망을 위한 나눔을 통해 소중하고 아름답게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준 SK희망천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사진=임상준 모금사업팀장



▲ 왼쪽부터 SK텔링크 박윤택 본부장, SK E&S의 정 회 실장, 푸르메재단 강지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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