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과 비만체형학회가 장애인 비만치료 나섭니다!
-장애인 비만치료 프로젝트 첫걸음-
비만의 고통으로 재활치료와 사회적 자립에 지장을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푸르메재단과 대한비만체형학회가 손을 잡았습니다.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수많은 장애인들이 비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애인은 꾸준한 자기관리가 어려워 비만 증세에서 벗어나기 힘든 실정입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소외된 대다수 장애인들의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장애가 비만을 낳고, 비만으로 장애의 정도가 깊어지는 악순환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장애인 비만율 53%…성인평균의 1.7배”
푸르메재단이 장애인 1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3%가 비만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국내 성인 비만율 31.5%(200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의 1.7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비장애인의 비만에 대한 폭발적인 사회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장애인의 비만 문제는 논의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재능기부’ 의사들이 ‘장애인 다이어트’ 돕는다
장애인에게 비만과 다이어트는 미용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과 사회적 자립, 나아가 생존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비만치료 전문가 그룹인 대한비만체형학회(회장 장두열) 소속 전문의들이 ‘재능나눔’에 선뜻 나서기로 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푸르메재단이 선별한 비만치료 대상 장애인을 매달 2명씩 학회에 소속된 전국 각지의 병원에서 치료하게 됩니다. 학회는 신청자 규모의 추이를 살펴 진료대상자 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상자 선정기준
1. BMI
BMI=몸무게(kg)÷키(㎡) | 25이상 | 비만 |
25미만~18.5이상 | 정상 | |
18.5미만 | 저체중 |
ex) 키가 176cm이고 몸무게가 78kg이면 BMI=78/1.76제곱미터=25.2(비만)
2. BMI 25이하라도 체지방율이 30%이상인 경우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체지방율의 경우는 BMI보다는 주관적인 견해도 있을 수 있으므로 BMI를 우선으로 합니다.
3. BMI가 25이하라 하더라도 부분비만을 해소함으로써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선정할 수 있습니다.
4. 기초생활수급권자인 재가(在家) 장애인 또는 복지시설 거주 장애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합니다.
5.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지역) 거주자
6. 병원 통원 치료가 가능한 분(주사를 맞을 수도 있음)
※신청방법
*보내실 이메일 주소 : dc9427@naver.com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방문접수
(불가피한 경우 전화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전화 : 푸르메재단 이재원 간사 02-720-7002 (치료대상자로 선정되신 분은 개별 통지합니다.)
[참고1]
| 장애인 비만 실태조사 1. 조사방법 : 푸르메재단이 서대문장애인복지관, 장봉혜림원과 함께 소속 장애인들에 대한 실측 조사결과 도출한 통계임. 4. 조사결과
(2) 장봉혜림원 그룹홈 거주인
(3)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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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2] 2005년 성인 비만유병율 (국민건강보험공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