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소송 대명사>법무법인 한결, 푸르메재단과 법률자문 지원협약 체결

왼쪽에서부터 김광중, 정보근, 윤지영, 이원재 변호사(공익위원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김성재 사무국장 등
왼쪽에서부터 김광중, 정보근, 윤지영, 이원재 변호사(공익위원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김성재 사무국장 등

보호감호제 위헌소송과 외국인노동자 불법감금 사건, 새만금 간척사업 무효확인 사건 등 우리 사회 소수자의 권익과 환경 관련 소송으로 유명한 법무법인 한결(www.hklaw.co.kr) 이 시민단체와 체계적으로 결합,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법무법인 한결은 10일 사내 공익위원회(위원장 이원재 변호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개념의 법률자문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그 첫 대상으로 선정된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한결측은 “촛불시위 등 그동안 다양한 시민사회의 이슈에 대해 사안별로 대응해 왔지만 충분치 못했다”면서 “장애인 문제 등 우리 사회에 진지한 화두를 던지고 있는 시민단체와 ‘함께 일 하는 모습’으로 국내 법무법인 사회공헌 활동의 새 장을 열겠다”고 설명했다. 차병직, 이상희 변호사 등이 활약하고 있는 법무법인 한결은 앞으로 푸르메재단의 일상적인 법률문제는 물론, 재단이 지향하고 있는 ‘환자 중심의 아름다운 재활전문병원’ 건립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법무법인 한결은 특히 공익위원회의 이름으로 내년 경기도 화성시에 착공 예정인 ‘푸르메 재활전문병원 건립추진위원회’ 구성원으로 동참한다.


푸르메재단은 일종의 ‘재능기부식’라고 할 수 있는 이번 법률지원 협약식이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인’들에 대한 폭 넓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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