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날아온 <스타일리쉬>한 나눔
'프리미엄 실용항공사' ㈜진에어(JIN AIR, 대표 김재건)가 1,300만원 상당의 여성 승무원용 고급 청바지를 푸르메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진에어 김민호 인사재무팀장님과 승무원(일명 '지니')들은 2일 오전 재단 사무실을 방문해 자사의 상징인 '진'의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승무원 유니폼으로 구입했던 청바지 200벌을 전달했습니다. 푸르메재단은 바자회 등을 통해 청바지를 판매, 그 수익금으로 푸르메재활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진에어 기금'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진에어측은 "사고, 질병 등의 후천적 요인에 의한 중도장애인의 희망이 되어줄 재활전문병원 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진에어(www.jinair.com)는 대한항공에서 100% 출자한 자회사로 2008년 7월 김포-제주간 노선의 취항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저가항공운송산업을 시작했습니다. 열악한 경제상황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노력이 한층 절실한 이때, ㈜진에어의 나눔이 또 다른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