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 감사합니다.


매일 아침 푸르메재단 사무실에는 어린이들의 울음소리가 가득합니다. 다운증후군인 경민이,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수정이와 건모 등 20명의 어린이가 온몸에 침을 맞고 눈물콧물 범벅인 얼굴로 울어댑니다. 1년 가까이 한방치료를 받으며 이들 어린이의 상태가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엄마 등에 업혀 있던 민이는 언제부턴가 혼자서 앉기 시작하더니 얼마 전부터는 혼자 걸어서 보는 이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매일 오전 사무실에 오셔서 어린이들을 치료하시는 허영진 원장님과 푸르메재단을 후원하시는 분들의 정성이 어우러져 기적을 낳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전용 푸르메나눔치과도 유닛체어를 두 대 더 들이고 공간도 2층까지 넓히기로 했습니다. 일반 치과에 비해 비용도 절반이고 친절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환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치과 역시 후원자님들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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