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콘서트 <희망+> 성남 공연에 오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07년 12월 28일 금요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테마콘서트 <희망+> 성남 공연이 열렸습니다. 12월 1일 연세대 공연에 이어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전제덕, 이우학교 음악동호회가 출연했습니다.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가 보겠습니다.
공연이 열렸던 콘서트홀입니다.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공연장이었습니다.
푸르메재단 전미영 국장과 백은영 간사가 공연장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나누어줄 브로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연시간인 8시가 가까워지자 콘서트홀은 수많은 관객으로 꽉 찼습니다.
사회자인 CBS 아나운서 장주희 아나운서가 무대 위로 걸어 나와 공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님이사가 공연의 취지와 함께 후원을 당부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공연의 첫 순서는 이우학교 음악동호회가 맡았습니다. 바쁜 학교 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장단과 음색을 맞춘 학생들의 음악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윽고 콘서트의 본 순서로 들어가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순서가 시작되었습니다. 변치 않는 음색으로 우리네 삶을 맑고 서정적으로 노래해 주었습니다.
노찾사에 이어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씨가 영혼의 소리를 들려 주었습니다.
이제 공연장의 열기는 점점 높아져만 가고
객석은 음악으로 물들어 갑니다.
공식 순서가 모두 끝난 후 전제덕과 노찾사가 '행복의 나라로'를 함께 불렀고,
이우학교 음악 동호회 학생들까지 합류하여 마지막 앵콜곡 '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를 한목소리로 노래했습니다.
이로서 테마콘서트 <희망+> 성남 공연은 출연자들의 열정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소리 속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콘서트홀 로비의 모습입니다. 빈틈없이 들어찬 공연장 로비의 모습을 통해 뜨거웠던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이 끝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 주신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선, 공연 준비의 핵심을 맡아 주신 우재현 운영 팀장과 하종욱 감독이 있습니다. 하종욱 감독은 카리스마 있는 통솔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매끄럽게 현장을 지휘해 주었습니다.
하종욱 감독을 보좌하여 콘서트의 전반적인 실무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우재현 팀장과 치밀한 성격으로 티켓팅을 관리해 준 김경수 티켓마스터도 콘서트 준비의 주축이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자원봉사를 훌륭하게 해준 이우학교 학생들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이 밖에도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마음에서 울어나오는 고마움을 전합니다.
2007년도 푸르메재단은 재활병원 건립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쉼없이 달려 왔습니다.
테마콘서트 <희망+> 성남 공연은 이를 축하하는 자리였습니다. 무대에 직접 출연해 음악을 들려주신 분들 뿐 아니라 준비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