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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 Letter 8월호 💌구독자 님, 혹시 이번 주 일요일(9월 7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24절기의 하나인 백로(白露∙흰 이슬이 맺히는 날)이기도 하지만, 스물여섯 번째 맞는 '사회복지의 날'이기도 하답니다.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제정되었어요. 하지만 쉬는 날도 아니고, 대중의 큰 관심을 받는 날도 아니기에 대부분 모른 채 그냥 지나가곤 하지요.
복지정책은 우리 사회의 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이에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우리 정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이들을 충분히 보호하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는 구독자 님의 관심에서 시작됩니다.장애인 직업 선택의 폭이 비장애인만큼 넓은 나라, 독일. 이곳에서 발달장애인은 어떻게 일하며 여가를 보낼까요? 일과 휴식을 조화롭게 즐기는 독일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2011년 베트남 의료봉사로 푸르메와 인연을 맺은 효성. 이후 재활치료비, 비장애 형제자매 교육비, 가족여행 등을 지원하며 장애어린이 가족과 함께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만 있다고요? 다양한 장애인 보조견
얼마 전 대전의 한 식당에서 청각장애인 보조견 출입을 거부해 논란이 됐어요. 청각장애인 A씨는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보조견 표지까지 보여주었지만, 끝내 출입을 거부당했습니다. 출동한 경찰마저 "청각장애인 보조견이 어디 있느냐"고 되물었다고 해요.
흔히 '시각장애인 안내견'만 아는 경우가 많지만, 그 외에도 청각장애인 보조견, 지체장애인 보조견, 치료 도우미견 등 다양한 장애인 보조견이 있습니다. 장애인 보조견으로 활동하는 견종도 리트리버, 푸들, 보더콜리, 골든두들 등 매우 다양합니다.
장애인 보조견은 장애인의 눈과 귀, 손발이 되어주며 때로는 생명을 지켜주는 삶의 동반자예요. 그래서 장애인복지법 제40조 3항은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단 보조견과 장애인이 대중교통, 공공장소, 음식점 등에 출입하는 것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요. 장애인 보조견을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하며, 이들이 제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난호 구독자의 한마디
숭의초 학생들의 알뜰시장 이야기를 흥미롭게 보았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이 너무 기특하고 어른들도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푸르메레터에서 가장 좋아하는 코너는 '1분상식'입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하는 이야기에 집중하다 보면 내 마음 속 알게 모르게 자리 잡고 있던 '장애'라는 단어의 어떠한 경계가 허물어지고,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광복 80주년인 올해, 8.15를 앞두고 시각장애인 독립운동가 심영식 지사의 이야기를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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