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가수 션과 함께한 기부 마라톤 ‘미라클365 푸르메런’ 성료

푸르메재단, 가수 션과 함께한 기부 마라톤 ‘미라클365 푸르메런’ 성료

-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개원 8주년 기념
- 온‧오프라인으로 예년보다 2배 많은 900명 참가 
- 장애어린이 재활치료기금 포함해 총 1억2,300만 원 모여 
 

푸르메재단(상임대표 백경학)은 지난 27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하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개원 8주년을 기념해 열린 ‘미라클365 푸르메런’에 가수 션과 함께 900명의 러너가 참여,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4,5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기업 기부금 및 현물기부까지 포함한 총 모금액은 1억2,300만 원이다.

 

미라클365 푸르메런은 2017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모금을 위해 시작된 기부 마라톤이다.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함께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오프라인 대회로만 진행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예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900여 명이 참가했다.

 

600여 명의 오프라인 대회 참가자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출발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까지 3‧5‧8km 코스 중 신청한 거리만큼 달리며 장애어린이를 응원했다. 이번 러닝에는 가수 션과 함께 배우 윤세아 씨와 전 주얼리 멤버 이지연 씨, 그리고 러닝크루인 크루고스트가 앞장서 푸르메런의 뜻을 알렸다. 특히 이날 희귀병을 갖고 태어나 션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건립비 모금에 나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박은총(22) 씨 가족이 깜짝 등장해 함께 달리며 참가자들의 의욕을 높였다. 러닝 후에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3층 김정주홀에서 션의 미니콘서트가 열렸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호응 속에 콘서트는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션 홍보대사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은총이와 같은 장애어린이들이 재활치료를 통해 사회로 나아가고 꿈을 이뤄주는 기적의 병원“이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관심이 지금도 수많은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개원 후 8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을 기억하며 장애어린이들을 응원하는 여러분 덕분에 기적이 계속되고 있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분의 열정이 모인 만큼 재활치료를 받는 장애어린이들에게 더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가수 션은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 ‘만원의 기적’ 캠페인과 기부 마라톤 등 다양한 모금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국내 첫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큰 힘을 보탰다. 그 외에도 연탄배달 봉사,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등의 활동으로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케올데이와 도미노피자, 파워에이드가 참가자들을 위해 음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그 외에 노스페이스, 마이크로킥보드, 엘지생활건강, 매일헬스뉴트리션, 가민, 오이오이, 닥터퓨리, 감탄떡볶이, 해태제과, 글랜비아에서 물품을 협찬하고, YG엔터테인먼트, 마이크로킥보드, 이피코리아, 해커스, 메디데이터코리아, 넥스틴, 비케이브로스, 현대퓨처넷 등에서 기금을 지원했다. 문화비축기지도 장애어린이를 돕는 대회 취지에 공감해 장소를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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